환율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수출 기업들의
체산성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습니다.
한국 무역협회 무역연구소가
이지역 업체 570곳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손익 분기점 환율이 천 20원대 이상이라고
답한 업체는 80%, 이보다 낮다고 답한 업체는
20% 인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무역 연구소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환율 하락폭이 업체들의
비용 절감 규모를 능가해
출혈 수출이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채산성 보전을 위해
수출 가격 인상을 시도한 일부 업체는
구매를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져
환율 안정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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