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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채용 비리에 대한
검찰 수사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광주지검은
채용 비리와 관련해 노조 간부 10명과
회사측 사원 2명을 구속한데 이어,
전 공장장과 인사실장를 재소환하는 등
사측의 비리 개입 여부를 캐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정,관계 인사의 외압,
이른바 권력형 청탁자의 정황을 파악되는대로
이들을 소환해 부당한 압력이 있었는 지를
집중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주 설 연휴가 시작되고
이달 중순 검찰 인사가 예정돼 있는 만큼,
기아차 채용 비리에 대한 수사는
사실상 마무리 수순으로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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