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설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재래 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
또, 역과 터미널에는 혼잡을 피해
서둘러 길을 나선 귀성객들이 속속 도착하면서
명절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설 대목을 맞아 활기를 되찾은 재래 시장.
이른 아침부터 몰려든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돕니다.
다양하게 진열된 제수 용품도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찾아온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INT▶
부쩍 늘어난 손님때문인지
상인들도 모처럼 신이 났습니다.
물건을 권하고 흥정하는 목소리엔
평소와는 달리 힘이 실려 있습니다.
◀INT▶
백화점이나 할인점도
설 선물을 고르려는 사람들도
붐비기는 마찬가지.
경제적인 사정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손이 가는 것은 어쩔수 없지만
정성만은 한결 같습니다.
◀INT▶
터미널에도 혼잡을 피해
서둘러 내려온 귀성객들이 몰리면서
명절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습니다.
◀INT▶
고속도로는 서울에서 광주까지
4시간도 걸리지 않을 정도로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로 공사는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되는 내일은
3만 6천여대의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극심한 정체를 빚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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