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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부터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직장인들의 업무가 끝나는 오후부터는
귀성 차량이 늘면서,
귀성행렬이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 요금소에 나가있는
정용욱 기자 전화로 연결합니다.
정용욱 기자...(네)
이시각 현재 귀성길 상황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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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 현재 호남과 서해안
고속도로는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차량들은 대부분의 구간에서 막힘 없이
시원스레 제 속도를 내며 달리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광주까지 소요 시간은
평상시와 다름없는 3시간 30분 정도 걸리고
있습니다.
오전까지는 이렇게
고속도로 전구간에서 별다른 어려움이 없겠지만
직장인들이 본젹적인 귀성에 나서는
오늘 오후부터는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한국 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는
설 연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12만 대의 귀성차량 가운데 2/3인 7만대 정도가
오늘 오후부터 내일새벽 사이에
광주요금소를 통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오후 늦게부터는
고속도로 전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예상되고
서울에서 광주까지 적어도
7시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징검다리 연휴로 귀성차량이 분산돼
예년과 같은 극심한 교통체증은 없을 것으로
도로공사는 전망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역시
오후부터는 귀성차량이 몰리기 시작해
오늘 밤과 내일 새벽 사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북 지방에 오늘 눈이 내리고
광주.전남에도 5에서 20밀리미터의 비가 예상돼
귀성길의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궂은 날씨와 교통 체증 예상되니까
안전 운행하셔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요금소에서
엠비시 뉴스 정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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