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일 의원 다음주 초 소환조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2-07 12:00:00 수정 2005-02-07 12:00:00 조회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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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15 총선당시 불법도청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이정일 의원을 다음주 초

소환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대구지방검찰청은

당시 이정일 후보의 운동원들이

상대 후보 측근의 집에

불법 도청장치를 설치한 것으로 드러난 만큼,

이 의원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돌아오는

다음주 초 소환한다는 방침입니다.



검찰은 이 의원을 상대로

불법 도청을 지시하거나 묵인했는지 여부 등

이번 사건과 관련된 의혹을

집중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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