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지역에 공급된 설 자금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광주와 전남 지역에 공급된
설 자금은 지난 해보다 18% 늘어난
3천 8백억여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광주의 경우
지난해 천 6백억여원에서 올해는
2천 백억여원으로 무려 31%나 증가해
전국 증가율 23%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해 크게 위축됐던
소비 심리가 올들어 호전기미를 보이면서
설 현금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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