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국산 둔갑 정육점 업주 구속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2-07 12:00:00 수정 2005-02-07 12:00:00 조회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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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외국산과 국산 돼지고기를 섞은 뒤

순수 국내산이라고 속여 판 혐의로

33살 조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해 9월부터 석달여동안

화순군 화순읍 정육점에서 칠레산과 호주산 등 수입 냉동 돼지고기를 국내산과 섞어 파는

수법으로 천 백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읩니다.



조씨는 평소 알고지내던 축협 직원으로부터

축협 돼지고기 포장지를 건네받은 뒤

국산으로 허위표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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