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보내고
귀경길에 오른 차량이 늘면서
고속도로가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호남고속도로 상행선은
오후들어 귀경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신탄진에서 망향까지 60킬로미터 등
수도권에 가까운 구간에서
극심한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에서 서울까지
8시간 30분 가량 소요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도
홍성에서 비봉까지 80킬로미터 등
일부구간에서 차량들이 밀리면서
목포에서 서울까지 8시간 이상 걸리고 있습니다
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는
올 설연휴 귀성차량 10만 5천여대 가운데
이미 절반 가까이 귀경길에 올랐다고 밝히고,
밤늦게 까지
지정체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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