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 설 매출 약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2-10 12:00:00 수정 2005-02-10 12:00:00 조회수 2

유통업계의 설 매출이 지난 해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신세계 백화점이

설날 행사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이 지난 해보다

1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이마트등 할인점들의

설 매출 역시 지난 해보다

5%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지만 설 선물 세트의 경우

백화점이나 할인점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통업계는 설 행사기간 동안 내린 폭설의

영향으로 전체 매출이 감소했지만

상품권까지 포함하면 오히려 늘었다며

소비 심리 회복을 조심스럽게 점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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