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로 보이는 차량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 0시 40분쯤
광주시 서구 화정4동 모 아파트 앞에
주차돼 있던 관광버스 운전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버스 내부를 모두 태웠습니다.
이어 15분쯤 뒤에는
처음 불이 난 곳에서 200미터 떨어져 있던
다른 관광버스에서도 불이 나
버스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경찰은 가까이에 위치한 두 관광버스에서
잇따라 불이 난 점으로 미뤄 누군가
고의로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이 지역 일대 순찰을 강화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