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R▶
'해남 불법도청'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이정일 의원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에 대한
추적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구지검은
이정일 의원의 비서 등 선거관계자들이
불법 도청을 주도한 것으로 확인된 만큼,
이 의원이 직,간접적으로 개입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휴대전화 통화내역 추적등을 통해
관련 여부를 밝히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당시 이 의원과 구속된 측근 3명이 사용했던
휴대전화 번호를 확보해, 이들의 통화내역에
대한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이 의원이 오늘 귀국함에 따라 조만간
자진 출두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