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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카웃 연맹이
순천시 청소년 수련소 운영을 개시하자 마자
'아시아권 잼버리'유치문제가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순천시도 대회 유치에 적극적인 입장입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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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카웃연맹이 이달부터 수탁운영에 들어간
순천시 청소년 수련소.
아시아권 보이스카웃들의 야영대회인
이른바 '패트롤 잼버리' 유치 준비로 연초부터 부산합니다.
강원도 고성,대전 광역시와 3파전 양상을 띄며
이미 내부적으로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기 때문입니다.
연맹측은 내년 8월에 예정된 이번 대회에
모두 30여개국 8천여명이 참가할것으로 예상돼
지역을 세계화 할 좋은 기회가 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문제는 야영장 여건입니다.
주변 산지를 계단식으로 개간해
최소 20만평 이상을 확보하는것이 시급하지만
국가적인 지원이 전제돼야만 가능한 사안입니다.
순천시는 대회 유치를 겨냥해
자체 예산과 국비를 확보를 최대한 서두른다는 방침입니다.
◀INT▶
청소년 국제교류의 장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는 잼버리 대회.
만만치 않은 유치 경쟁과
야영장 조성 단계를 거쳐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이어질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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