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곡 관리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농민단체와 정부 사이의 갈등이
재점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와 여당은 이달초 열린 당정 협의에서
추곡 수매 국회 동의제 폐지를 골자로 한
양곡 관리법 개정안을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당정은 또 목표가격을 정해놓고
차액을 보전해주는
쌀 소득 보전 기금 개정안도
임시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농민단체는 물론
민주노동당 등 일부 야당 의원들도
추곡 수매제 폐지에 반대하고 있어서
법안 상정 과정에서
갈등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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