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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인 불황속에서 가격이 저렴한
토속주 막걸리가 4-50대 서민들은 물론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END▶
◀VCR▶
광주지역 합동 막걸리 제조공장입니다.
쌀과 밀가루찌는 구수한 냄새가 공장주변을
감싸고 있는 가운데 토속주 막걸리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공장직원들은 차가운 날씨속에도 밀려드는
주문을 맞추기 위해 눈코 뜰새없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SYN▶
하루 생산량만 750밀리들이 만6천여병,
지난해에 비해 광주지역 막걸리 소비량이
20%이상 늘어나면서 각 대리점 주문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불황이 깊어지면서 서민들이 값이 싼 토속주를
선호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명절에는 제수용으로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INT▶
지난 70년대만해도 막걸리도시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던 광주.
최근들어 걸죽한 막걸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일본의 정종과 프랑스의 포도주처럼
우리전통 민속주의 고장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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