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의 외국인 범죄가 크게 늘었습니다.



전남지방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외국인 범죄는 140건으로

1년 전 56건에 비해 2.5배 증가했습니다.



범죄 유형별로는 사기와 문서위조,

위장 결혼 등이 72건으로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고

폭력 23건 절도 8건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남지방 경찰청은 불법 체류 외국인이 늘면서

외국인 범죄도 매년 늘어나는 추세라며

전담 인력 확충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