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허술한 폐기물관리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2-14 12:00:00 수정 2005-02-14 12:00:00 조회수 2

◀ANC▶



부산물을 퇴비 재료로 재활용하는 가죽제품

폐기물을 퇴비제조 공정을 거치지 않고

야산에 매립한 현장을 고발합니다.



최진수기자가 취재했습니다.◀END▶

◀VCR▶

해남군 황산면 야산에 가죽폐기물

수백톤이 쌓여 있습니다.



중장비 기사는 가죽폐기물을 흙과 섞어

매립하는 사이,



트럭 한대가 인근에 있는 퇴비 공장에서

가죽 폐기물을 계속 실어 나릅니다.



퇴비공장 업자는 나무를 심어서 자라는 걸

시험해보고 나무를 심기 위해

폐기물을 뿌린다고 주장합니다.



◀INT▶



그러나 야산에 묻고 쌓아놓은 폐기물은

어림잡아 삼 사백톤은 되는 양입니다.



해남군 환경당국은 명절 전에 신고를 받고도

현장 확인을 게을리 했습니다.



농사당국도 완제품 퇴비의 성분 검사만

했을 뿐 가죽폐기물을 퇴비재료로 쓸 수 있는

재료인지는 분석하지 않았습니다.



퇴비제조업자는 문제가 된다면 다시

폐기물을 걷어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일대 가죽공장에서 반출되는

폐기물의 반출양과 처리과정에 대한

투명한 확인체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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