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시가
2011년 세계문화 포럼 유치에 나선 가운데
현지 실사단이 이틀 동안
광주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들은 광주시가 제출한 계획서에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END▶
조르디 올리베라스
세계 문화포럼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광주시의 2011년 세계 문화포럼 유치 가능성을
비교적 높게 내다 봤습니다.
그 근거로 그는
광주시가 제출한 유치 계획서를 들었습니다.
◀INT▶
올리베라스 총장은
광주시의 유치 의지가 강하고
중앙 정부의 지원도 받아낼것으로 보여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에 앞서 3명의 실사단은 헬기를 타고
광주시 전경을 살펴봤으며
어제는 국립 5.18 묘역등을 둘러봤습니다.
유네스코가 후원하는 세계 문화포럼은
이제 갓 1회 대회를 치뤘지만
대규모 국제 행사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초특급 호텔등
관광 인프라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는
광주시의 이해와 맞아 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오는 2011년 3회 대회는
광주와 수원,이집트 알렉산드리아와
칠레 산티아고등
7개 도시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알렉산드리아가
강력한 개최후보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문제는 타당성 조사와
정부의 승인까지 얻어내야 한다는 점에서
올해말 개최지 결정 때까지
광주시의 발빠른 유치 노력과
시민 사회의 유치 열기가 관건이 될전망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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