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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를 미끼로
40억원대의 사기행각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유명 프로야구 스타선수 출신을
끼어 넣어, 투자자들을 끌어모았습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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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개발을 미끼로
투자자들로부터 거액을 받아가로챈
44살 박 모씨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초부터
신행정수도 건설지역 등 부동산에 투자를 하면 평당 10만원 이상의 이익을 돌려주겠다고 속여
62살 최 모씨등 4명으로부터
37억원을 받아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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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게 해 준다 사람도 있다.)
이들은 자금 압박을 겪고 있는
전직 프로야구 선수 37살 이 모씨도 끌어들여
함께 사기행각을 벌였습니다.
순천에 있는
6층짜리 건물 소유주의 명의를 도용해
상가 분양을 미끼로 5억원을 가로챘습니다.
◀SYN▶ 야구선수
(너무 믿은 게 잘못이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재산을 불릴 생각에
평생 모은 돈을 고스란히 날렸습니다.
◀SYN▶
(이젠 아무것도 남은 게 없다. 막막)
경찰은 사기행각을 벌인 박씨와
전직 프로야구 선수 이씨 등
3명을 구속하는 한편
달아난 공범 59살 김 모씨를 긴급수배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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