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일부 고등학교가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반 배치고사 출제 범위에
고교 1학년 과정까지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져 사교육을 조장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 모 여고는
최근 가정통신문을 통해 오는 18일과 22일
두 차례 실시할 예정인 반 배치 고사의 출제
범위를 중학교 과정과 고 1학년 과정이 포함된다고 통보했습니다.
이에 대해 학부모들은
이른바 학원에서의 선수 학습을 사실상
강요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으며
전교조 광주지부도 실태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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