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공원논란(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2-16 12:00:00 수정 2005-02-16 12:00:00 조회수 2

◀ANC▶

광주시가 중앙공원내에 대형 호텔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호텔운영에 따른 적자보전

문제와 환경단체의 반발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산적해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광주시는 애초 중앙공원 5만평 부지에

특급 호텔 건립을 추진했습니다.



그러나 공원 부지의 용도변경이

불가능하다는 건설교통부의 결정에 따라

시장 재량으로 개발이 가능한 만5천평으로

부지를 축소했습니다.



이에따라 광주시는 2백실 규모 이상의 특급호텔을 지을 사업자를 공모하기로 하고 오는 22일 민자 유치 공고를 내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김재의)



광주시는 5월까지 사업자를

선정한 뒤 올해말 또는 내년초 공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하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어등산에 신축예정인 호텔을 가족호텔

개념으로 최소화한다지만 중복투자의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한,호텔내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설치

방안도 검토되고 있어서 문화중심도시 광주의

이미지와의 부조화도 문젭니다.



이밖에 중앙공원내 특급호텔 건립은

광주를 생태환경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과

상반된다는 여론도 해소해야할 과젭니다.

인터뷰(박미경)



현재 2,3개 업체가 호텔신축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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