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66살 박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오늘 새벽 2시 30분쯤
광주시 서구 양동 자신의 집 안방에서
부인 59살 김 모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2년전 김씨와 재혼한 박씨는
술에 취해 귀가한 김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김씨가 흉기를 들고 대들자 격분해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