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추가모집 비상(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2-17 12:00:00 수정 2005-02-17 12:00:00 조회수 2

◀ANC▶



지역 대학들이 신입생 충원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부분 대학들의 최초 등록률이 70퍼센트안팎에

머무는등 신입생 확보가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대학교의 올해 수시와 정시모집

1차 등록률은 72퍼센트에 머물렀습니다.



지난해 등록률 86퍼센트보다 무려 14%포인트나

줄었습니다.



대부분 학과가 정원에 미달했거나

모집정원을 겨우 넘겨 충격에 빠졌던 이 대학은

다시 시련을 맞고있습니다



이달말까지 추가모집을 실시해 신입생을

충원할 방침이지만 수험생 수가 적어 사정은

여의치 않아 보입니다.



◀INT▶ 장영학 처장

수능없이도.//



인근의 다른 대학들 역시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최초 등록률이 74퍼센트였던 이 대학은

추가등록에 안간힘을 쏟았지만 등록률을

5퍼센트 포인트 끌어올리는데 그쳤습니다.



때문에 각종 특혜와 판촉전을 벌이며

추가모집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INT▶ 양진영 처장

수시합격자도.//



특히 교육부가 오는 4월,

대학별 신입생 등록률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각 대학들의 부담은 더욱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이같은 지방대학들의 신입생 확보난은

졸업생들의 취업난보다도 대학존립 자체를

위협하는 심각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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