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전라남도가
각종 개발 사업을 통해 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서겠다며 설립한 전남개발공사가
제역할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
◀END▶
자체 인력 5명과 도에서 파견된 3명 등
모두 8명이 근무하고 있는 전남개발 공삽니다.
정식 출범한지 반년이 넘었지만 자체 개발
사업은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씽크
당초 전남개발 공사는
영암군 삼호면 일대 370만평을 종합 관광레저 스포츠 단지를 개발하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CG
타당성 용역까지 실시한 뒤 지난 6월
정식 법인 등록을 마쳤지만
개발사업 예정지가 J프로젝트로 흡수되면서
역할이 없어지고 말았습니다.CG
때문에 고육지책으로 당분간 위수탁 대행 사업을 추진해 인력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중소 기업 종합 지원센터와 순천 노인 전문
병동,전남 보건 환경 연구원 청사 건립 등
5개 사업을 대행 사업으로 검토중입니다.
전남개발 공사측은 정부와 전라남도가 추진중인 J프로젝트 개발에 참여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씽크
문제는 J프로젝트가 가시화 되더라도 참여가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미래가 불투명합니다.
존폐 논란까지 벌어졌던 전남 개발 공사가
애물단지 신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