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진 광주시청 감사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2-18 12:00:00 수정 2005-02-18 12:00:00 조회수 2

◀VCR▶

광주시청 공무원과 관련된

비리와 의혹들이 연달아 터지면서

광주시청 감사관실이 부쩍 바빠졌습니다.



설 연휴 바로 전

업자로부터 돈을 받은 시청 직원과

한 사무실에서 발견된 돈 봉투에 대한

감찰을 벌인 광주시청 감사관실은

최근 조경업체 입찰 의혹에 대해서도

강도높은 조사를 벌였습니다.



특히 검찰 수사결과

지하철 사용된 석재가 중국산 석재로 확인되고

감독기관인 지하철건설본부가

묵인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시 감사관실은

당시 지하철건설본부 관계자들을 상대로

직무유기 부분에 대한 조사를 벌여

잘못이 있을 경우

강력한 징계 조치를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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