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졸업식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2-18 12:00:00 수정 2005-02-18 12:00:00 조회수 2

◀ANC▶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광주세광학교

졸업식이 오늘 학교강당에서 있었습니다.



아쉬움보다는 어려움을 이겨낸

뿌듯함에 행복감이 앞섰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효과 3초.



재학생을 대표한 후배가,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복하는 송사를 점자를

사용해 전달합니다.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세광학교의 졸업식장.

은 갑자기 지난 힘든시절이 떠올라 숙연해

졌습니다.



초중고교까지 십년이상을 한학교에서 보내다

정든교정과 스승,친구과 헤어지는 고교졸업생

들은 만감이 교차합니다.



저시력을 갖고 태어난 조 연하 학생도 마찬

가지.



어머니까지 시각장애를 안고

있는 어려움 속에서 장애를 극복해 올해 대학까지 진학 했습니다.



◀INT▶



호남대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한 한 창완군은

정든학교를 자주 찾겠다며 학교사랑의 의지를

보였습니다.



◀INT▶



특히, 후천성 시각장애로 고교에 진학해

재활의 꿈을 다진 졸업생들에게는

오늘이 자신감과 함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기쁨의 날입니다.



◀INT▶



유치원생부터 나이가 50대에 가까운 넘은 후천성 시각장애까지 일반학교에서는 볼수 없는

다양한 학생들.



장애를 딛고 이겨낸 뿌듯함에

졸업식장은 기쁨과 감동이 함께했습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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