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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하철에 값싼 중국산 석재가
사용된 것과 관련해 해당 관계자들이 이미 지난 2천2년에 이같은 내용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저의방송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황성철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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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광주지하철 1호선 명예감독관을 했던
N모씨는 지난 2천2년 역사 석재공사 초기때부터 현장 관계자들이 이미 중국산 돌이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N씨는 2천2년 여름에 자신이 직접
시청에서 나온 업무 연락관과 감리단에 중국산
석재가 사용되고 있다는 보고를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인터뷰
N씨는 감독관에게 중국산 석재가 사용돼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말하자 이미
알고 있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산 석재사용은 각 역사마다 엄청난 차액이 생기기 때문에 영세한 하청업체가
단독으로 할순없고 감리단의 묵인하에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또한,현재 누렇게 변색된 지하철 석재를
화공약품을 써 지우고 있지만 몇달 있으면
다시 변한다며 재시공을 강조했습니다.
N씨는 이면계약으로 막대한 비자금을
챙긴 원도급업자와 감독관청인 광주시가 이번 사태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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