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탈락 공무원 음독 소동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2-19 12:00:00 수정 2005-02-19 12:00:00 조회수 2

승진에 탈락한 공무원이

사무실에서 음독 자살 소동을 벌였습니다.



광주 남구청에 따르면

어제 구청 사무실에서 직원 이모씨가

동료들과 저녁 식사를 마친 뒤

갑자기 음독 자살을 기도했습니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씨가 승진자 명단에서

탈락한 것을 비관해

음독 자살을 기도한 것 같다며

병원에서 위 세척을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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