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뚝, 내일까지 많는 눈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2-19 12:00:00 수정 2005-02-19 12:00:00 조회수 2

◀ANC▶

그동안 봄처럼 포근했던 날씨가

우수를 지나면서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또, 대설주의보와 함께

내일까지 많은 눈도 예상됩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눈발이 간간히 흩날리는 무등산.



매서운 바람 속에도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뚝 떨어진 기온 탓에 두툼한 옷으로

중무장을 했지만

추위가 있기에 겨울 산행의 맛이 납니다.

◀INT▶



거리의 표정도 어제와는 사뭇 달라졌습니다.



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찾아오면서 옷장속에

넣어 두었던 겨울옷이 다시 등장했습니다.



한 낮에도 영하권의 날씨가 이어졌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졌습니다.

◀INT▶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 광주 지방이 영하 6도까지

떨어지는 것을 비롯해

대부분의 지역에서 오늘보다 10도 가까이

기온이 내려가겠습니다.



또, 대설주의보와 함께 내일까지

광주와 전남 지방에는

3-10cm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INT▶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다음 주 월요일까지 계속되다

차츰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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