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하철 역사에
중국산 석재가 사용된 경위에 대해
검찰이 재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지검은 지하철 역사 공사와 관련된
감리업체와 광주시 공무원등 관련자를 재소환해
중국산 석재 사용을 알고도 묵인했는 지와
이 과정에 금품이 오갔는 지에 대해
집중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관련자의 금융계좌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기로 하는 한편
이미 사법 처리된 업체 이외에
다른 업체도 중국산 석재로 시공했는 지에 대해
추가 조사할 방침입니다.
한편 검찰이 뒤늦게 이번 사건을 재수사하기로
방침을 정함에 따라, 당초 수사가
부실했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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