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국방부 차관이 5.18민주화 운동 당시
진압군 대대장이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5월 단체들이 정부측에
해임 등 적절한 조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5.18기념재단과 유족회 등 5월 단체들은
지난 80년 5월 5.18 당시
광주에 투입된 20사단 62연대 3대대장이었던
인물이 국방부 차관까지 오른 것은
광주시민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유호일 차관이
국방부 내 과거사 진상규명 위원회 위원장직도
겸하고 있어, 역사 바로세우기를 위해서라도
유차관이 해임돼야한다고 밝혔습니다
5.18 기념재단은 오늘 관계자 모임을 열어
향후 대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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