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지하철 중국산 시공 재수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2-20 12:00:00 수정 2005-02-20 12:00:00 조회수 2

광주 지하철 역사가

중국산 석재로 시공된 데 대해

검찰이 전면 재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지검은 지하철 역사 공사의

감리업체와 담당공무원 등을 오늘부터 소환해

중국산 석재 사용을 알고도 묵인 했는 지와

이 과정에 금품이 오갔는 지 여부를

집중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03년 6월

지하철 시공석재의 원산지와 품질용역을 맡았던

모 대학교수가 중국산 석재가 쓰였다는 사실을

일부 공무원에게 알렸다는 진술을 확보함에따라

이 교수를 소환해

진상 조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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