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가거도 40대 등대지기 실종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2-21 12:00:00 수정 2005-02-21 12:00:00 조회수 2

◀VCR▶

국토의 최서남단인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에서 근무하던

등대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작업에 나섰습니다



목포지방 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어제 오후 2시쯤 가거도 항로 표지관리소 앞

해안에서 항로표지과 소속

44살 박모씨가 실종돼 해경 구난헬기와

경비정이 동원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박씨는 근무 중 창고를 정리한 뒤

해수 온도 비중을 확인하기위해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바닷가로

나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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