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의혹 확산(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2-21 12:00:00 수정 2005-02-21 12:00:00 조회수 2

◀ANC▶

광주지하철 중국산 석재 사용과 관련해

몇년전부터 해당 관계자들이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혐의가 드러날 경우

해당 공무원을 엄중 문책하고 감리단과 원청

업체엔 영업정지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광주지하철 명예감독관을 지냈던 N모씨는 지난 2천1년 5월 시청에서 나온 간부급 공무원에게 중국산 석재사용문제를 처음으로 지적했다고 밝혔습니다.



N씨는 모 역사의 계단에 중국산 석재가

사용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시청 관계자에게

자신이 직접 말했으나 묵살당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지난 2천3년 시공석재의 품질 용역을 맡은

이모 교수도 오늘 검찰에 재소환돼 그당시 공무원들에게 중국산 석재사용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인터뷰



감사를 벌이고 있는 광주시는 아직까지

관련자들에 대한 별다른 혐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시는 혐의가 드러날 경우

관련 공무원을 엄중 문책하고 감리단과 원청업체엔 영업정지등 강력한 조치를 내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광주지하철 중국산 석재사용과 관련해

해당 공무원과 감리단이 조직적으로 공모를

했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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