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에서 탈락한
모 구청 공무원이 벌인 음독 소동을 두고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광주 남구청에서
구청 공무원인 50살 이모씨가
승진 인사대상에서 자신이 제외된 것에
불만을 품고 음독을 시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 남구 공무원노조는
오늘 발표한 성명서에서 이번 인사가
직원들의 사기와 근무의욕 상실을 초래했다며
허울 뿐인 인사위원회를 해체하고
승진 대상자의 최종 서열명부를 공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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