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물동량 3백만TEU의 조기달성이

광양항 활성화의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항만관련기관들은 자신들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범지역차원의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광양항의 활성화를 위해서

항만의 자립기반 구축이 시급하고.

이를 위해서는 3백만TEU의 물동량을

조기에 달성해야 한다는 과제가 정해졌습니다.



이미 광양시와 경제자유구역청이

한국 물류협회 산하 물류연구소에

이를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했습니다.

◀ＩＮＴ▶

현재 광양항 3백만TEU 조기달성을 위해서는

이들 두 기관이외에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컨테이너 부두공단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들 기관들은 그러나, 자신들의 노력만으로는

광양항 홍보와 물동량 유치에 한계가 있다며,

인근자치단체와 기업, 지역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입니다.



우선, 3백만TEU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각종 행사를 유치결의대회와 연계시키는 한편,

상징성 있는 인물을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같은 광양항 조기 활성화에는

시민단체들도 한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ＩＮＴ▶

정부의 의지와 관련기관의 노력, 여기에

자치단체와 지역민들의 관심이 더해지면서

광양항이 더욱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MBC 뉴스 최우식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