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인재유출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2-21 12:00:00 수정 2005-02-21 12:00:00 조회수 2

◀ANC▶



올해도 여전히 자립형 명문 사립고에

이지역 인재들이 빠져나가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전교조와 일부 학부모들의 반대로 있지만

자립형 명문사립고의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 98년 자립형 사립고등학교로 설립된

전주 상산고등학교.



2,00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내신비율 반영이

높아 불리할것으로 예상 했는데도 불구하고

올해 1,158명이 지원해 3대1의 경쟁율을

보였습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 70여명이전주 상산고로 빠져 나갔고

민족사관,부산 과학영재 고등학교를

지원한 학생들도 상당수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타지역으로 자녀를 보낸 학부모들은

마땅히 선택가능한 사립고가 없어

자녀들을 타지역으로 보낼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INT▶



지난해말 광주시에서는 대기업을

광주에 유치 하는 방안의 하나로

자립형 사립고 설립방안을 추진 했지만

참여 기업의 반대로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문제는, 전교조가 학교의 양분화등

부작용을 우려한 탓도 있지만, 지역 사학들의 명문고 유치의지가 없다는 점입니다.



◀INT▶



3년전에 실험적으로 시행한 자립형 명문사립고는 전주와 광양등 전국에 6개.



우수한 지역 인재들을 키우기 위해

지역 사회의 진지한 고민과 노력이

필요한 싯점입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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