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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문화수도 사업이 추진중인 가운데
아시아를 주제로 한 대규모 국제 심포지엄이
광주에서 개막됐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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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사에서
아시아가 겪었던 공통의 체험들이
가장 밀도 높게 녹아 있는 광주에서
아시아인들의 삶과 문화를 말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종속 이론의 주창자인
안드레 군더 프랑크는 영상 메시지
"종이 호랑이와 떠오르는 용"을 통해
아시아 시대를 강조했습니다.
미국 코넬대 사카이 교수는
백인 우월주의의 약화에 따른
또 다른 우월주의의 태동을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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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도시 이미지는
6명의 시민이 죽음으로 도시를 구한
프랑스의 항구 도시 칼레에
비유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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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소속
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가 기획하고
5.18 기념재단이 추진한 이번 행사는
앞으로 사흘동안
12개국 56명의 석학들이
아시아의 근대성과 삶의 방식을 주제로
다양한 토론을 벌입니다.
정동채 문광부 장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가
아시아 문화 네트워크의 핵심축이 될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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