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수출 불가피(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2-23 12:00:00 수정 2005-02-23 12:00:00 조회수 1

◀ANC▶

환율이 지역 수출 기업들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원- 달러 환율이 급락함에 따라 지난해 최고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던 광주 전남 지역

수출업체들에게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이강세 기자가 보도

◀END▶

◀VCR▶

광주 전남 지역 수출 기업들에게 환율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때 원 달러 환율이 990원대로 떨어지고

3자리수 진입이 눈 앞에 닥침에 따라

수출 채산성이 급격하게 위협 받고 있습니다



적정 환율을 1050원 선으로 잡고 있던 삼성전자광주공장과 기아차 광주공장은 대규모 환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광주 전남 지역 중소 수출업체들도 수출 물량을

내수 시장으로 돌리거나 환차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대책에 들어갔습니다



◀INT▶(전화)



무역협회가 책정한 적정 환율인 1100원대가

이미 무너짐에 따라 중소 기업들의 출혈 수출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INT▶



지난해 광주 전남 지역은 160억 달러를

수출하며 사상 최고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무역협회는 올해에도 중국 지역 수출 호조등을 바탕으로 수출 실적이 2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환율 하락으로 환율 3자리수 시대가

눈앞에 다가옴에 따라 이같은 수출 실적 달성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엠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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