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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인 오늘 맑은 날씨속에 둥근
보름달을 볼수 있었습니다.
화순군 남면 용리 하천변에서는
수백명의 주민들이 모여서 한해의 풍요와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는 달맞이 행사가
펼쳐 졌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다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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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4초
휘영청 둥근 보름달 아래 풍요로운 삶을 꿈꾸는
지역민들의 긴 횃불 행렬이 이어 졌습니다.
동복천 다리를 건너온 사람들은, 준비된 달집에 불을 붙이며 소망과 풍년을 기원 했습니다.
훨훨 타오르는 불꽃과 펑펑 터지는 대나무 굉음속, 사물놀이 장단에 맞춰 흥겹게 춤을 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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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 달아래 타오르는 달집과 강강술래의
둥근원처럼 모나지 않은 삶과 평등한 대동한마당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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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일곱번째를 맞은 석촌 달맞이 축제.
달이 떠오르기전에 주민들은 미리 모여서
한바탕 잔치를 벌입니다.
지역민들이 손수 가마솥으로 쪄낸 짭밥과
나물등의 정월대보름 음식들.
음식을 나눠 먹고 세시풍속을 즐기며
한마음이 돼 지역민의 화합에도 큰 몫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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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 축제는 보기 드물게 지자체가 아인
개인이 주관하지만, 전국각지에서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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