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자동차 혁신위원회에 참가할
시민대표 선정이 다음달로 미뤄질 전망입니다.
광주 시민 단체 협의회는
기아자동차 혁신위 구성 자체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시민 대표 선정은 의미가 없다며
혁신위 구성 과정을 지켜보며 3월 이후에
시민대표를 선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민 단체 협의회는
이에따라 다음 달에 선출되는
기아자동차의 신임 노조 집행부가
혁신위안을 받아들일 경우
시민 대표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상급단체인 민주노총이
노조 활동의 제약을 들어
혁신위 구성안을 반대하고 있어
기아차의 새로운 노조 집행부가 혁신위 안을
받아들일지는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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