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율촌산단은?-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2-25 12:00:00 수정 2005-02-25 12:00:00 조회수 2

◀ANC▶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활성화의 관건은

율촌산단 조성과 분양에 달려 있습니다.



답보상태를 보여 온 율촌산단 개발과 관련해

올해는 어떻게해서든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당초 율촌 지방산단은

현대자동차가 연산 50만대 규모의

자동차공장을 짓기 위해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경제여건이 악화되면서

지금의 상황을 맞게 된 것입니다.



지난 2천3년,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서

여기에 포함됐지만 율촌산단은 아직도

별다른 변화가 없습니다.



다행히 올해말로 현대와의 대행개발계약이 끝나

여로모로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여건은

마련될 전망입니다.



현대측도 2천억원이상을 쏟아부은

율촌산단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INT▶

현재 율촌산단은 경제자유구역내에서

기업에게 제공할 유일한 땅이면서

평당 분양가가 턱없이 높다는게 문제입니다.



이런 문제를 풀기위해

자유무역지역 지정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검토되고 있으며,

그 가능성도 높다는게 한가닥 희망입니다.

◀INT▶

이와함께, 국내외 29개 기업이

345만평에 이르는 부지를 원하고 있다는 것도

율촌산단의 잠재력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S/U)율촌산단이 갖는 의미와 중요성이 큰만큼,

관련기관들의 관심과 노력도 상당합니다.



그동안 그야말로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던

율촌산단 조성공사가 올해는

새로운 국면을 맞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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