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복도서 신생아 숨진 채 발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2-26 12:00:00 수정 2005-02-26 12:00:00 조회수 2

아파트 복도에서 신생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전 8시 40분쯤

광주시 광산구 월곡동 한 아파트 복도에서

갓난아기가 숨진 채 비닐에 싸여

버려져 있는 것을 아파트에 사는

12살 이 모군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탯줄과 함께 비닐에 싸여 버려진 아기가

3-4일 전부터 복도에 방치돼 있었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라

누군가 아기를 낳자마자 내다버린 것으로 보고

부모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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