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빈집 연쇄
방화 피의자로 무안군 삼향면 30살 박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6일 오후 6시쯤 목포시 창평동
한 커피숖 창고에 쌓아둔 폐기물 더미에 불을 지르고 달아나는등 지금까지 12차례에 걸쳐
빈집만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화재발생 현장 부근에 설치된 CCTV와
소방관이 또 다른 방화현장에서 찍은 사진에
박씨가 잇따라 등장한 것을 찾아내 목포역
인근에서 박씨를 붙잡아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목포지역에서는 최근 한달사이 빈집과 차량 등24건의 연쇄 방화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감 높아지자 경찰은 방화범에
대해 현상금 5백만원을 내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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