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사람들. 전통음식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2-27 12:00:00 수정 2005-02-27 12:00:00 조회수 2

◀ANC▶



우리 전통음식을 계승. 개발해

일반인에게 보급하고 있는 전통 음식가가

있습니다.



남도 사람들, 오늘은 담양 용면에서 전통

차음식 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 순자씨를

송 기희 기자가 만났습니다.





◀VCR▶



◀SYN▶



자연에서 따온 꽃과 뿌리. 열매등이 담긴 저장식품 앞에서 그 효용을 설명하고 있는

이 순자씨.



추월산 자락의 전통음식 체험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자신이 만든 백여종의 식품을 소개합니다.



옛 음식에 사용됐던 자연의 색들을 설명해

주면서, 자연이 주는 먹거리의 축복도 알려

줍니다.



형형색색 자연재료를 사용한 차 음식인 <다식>

만드는 법을 옛 방식대로 가르쳐 줍니다.



◀SYN▶



전통음식을 만든지 38년째인 이 순자씨.



담양으로 시집와 생활하던중 먹거리가 마땅치

않자 자연에 눈을 돌렸다가 우리 음식의 효능을

깨닫고 연구에 들어 갔습니다.



3백 가지가 넘은 고유맛을 찾아낸뒤 급기야

전통음식 전도사로 나섰습니다.



◀INT▶



전통을 지키려는 노력은, 뒤뜰에 놓여진 수많은 항아리에서도 금새 읽혀 집니다.



일년 내내 산야에서 생명의 위협까지 무릅쓰고

구해온 다식 재료로 쓰여질 식물들로 항아리는 빽빽 합니다.



◀INT▶



세계속에 남도 음식을 우뚝 올려놓고 싶은

이 순자씨.



전통 음식문화속에 깃든 조상의 지혜와

자연의 숨결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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