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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통음식을 계승. 개발해
일반인에게 보급하고 있는 전통 음식가가
있습니다.
남도 사람들, 오늘은 담양 용면에서 전통
차음식 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 순자씨를
송 기희 기자가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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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따온 꽃과 뿌리. 열매등이 담긴 저장식품 앞에서 그 효용을 설명하고 있는
이 순자씨.
추월산 자락의 전통음식 체험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자신이 만든 백여종의 식품을 소개합니다.
옛 음식에 사용됐던 자연의 색들을 설명해
주면서, 자연이 주는 먹거리의 축복도 알려
줍니다.
형형색색 자연재료를 사용한 차 음식인 <다식>
만드는 법을 옛 방식대로 가르쳐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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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식을 만든지 38년째인 이 순자씨.
담양으로 시집와 생활하던중 먹거리가 마땅치
않자 자연에 눈을 돌렸다가 우리 음식의 효능을
깨닫고 연구에 들어 갔습니다.
3백 가지가 넘은 고유맛을 찾아낸뒤 급기야
전통음식 전도사로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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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을 지키려는 노력은, 뒤뜰에 놓여진 수많은 항아리에서도 금새 읽혀 집니다.
일년 내내 산야에서 생명의 위협까지 무릅쓰고
구해온 다식 재료로 쓰여질 식물들로 항아리는 빽빽 합니다.
◀INT▶
세계속에 남도 음식을 우뚝 올려놓고 싶은
이 순자씨.
전통 음식문화속에 깃든 조상의 지혜와
자연의 숨결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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