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심리 회복 조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2-27 12:00:00 수정 2005-02-27 12:00:00 조회수 2

유통업체의 매출액 감소폭이 축소되고

의류등 패션 상품의 매출 비중이 높아지면서

소비 심리가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해 4/4분기 광주지역의

대형 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전년동기보다 하락했지만 감소폭은 9.6%에서 6.4%로 축소됐고,

전남 지역은 1.6%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광주 지역의 백화점 매출 감소도

11%에서 8.7%로

감소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들어서 백화점의

패션 상품의 매출 비중이 늘어나고

놀이공원 입장객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소비 심리가 다소 회복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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