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구조조정 한파-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2-27 12:00:00 수정 2005-02-27 12:00:00 조회수 2

◀ANC▶

신입생 모집난을 겪고 있는 지역대학에

구조조정 한파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최근 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전국대학 평가에

지역대학들이 저조한 평가를 받으면서

구조개혁의 바람은 더욱 거셀 것으로 보입니다.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END▶



◀VCR▶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최근 내놓은

지난해 전국대학 평가결과 지역에서는

조선대만이 종합평가 부문에서 간신히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대부분의 전국 4년제 대학이 참여한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와 우수등 상위평가 대학이 단 한곳도 없어 충격을 줬습니다.



◀INT▶



교육부는 앞으로 대학충원율은 물론

취업률까지 공개할 예정이여서

지역대학들은 감추고 싶은 치부를 더이상

가릴 수 없게 됐습니다.



이런가운데 대학혁신위원회를 가동한 조선대는

우선 4년제 간호학과와 3년제 간호전문대

통합을 시작으로 양보다 질위주의 경쟁력

강화를 선언했습니다.



◀INT▶



나머지 지역 사립대들은 다음달 중순쯤,

지역국립대 역시 3월부터 구조개혁위원회를

가동해 본격적인 몸집줄이기가 시작됩니다.



일단 국립대는 반강제적으로 사립대는

시장원리로 시작되는 대학구조개혁에

지역대학가는 싸늘한 봄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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