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도내 농어촌 지역의
초등학교 취학 아동이
해마다 줄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초등학교 취학예정 어린이는
2만6천여명으로
지난해 2만8천여 명보다 5.2% 줄었습니다.
지역별 감소 추이를 보면,
순천시의 취학아동 감소 수가
올해 34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여수시 248명, 광양시 232명 순이었습니다.
이처럼 취학 아동수가 줄어드는 것은
농어촌을 떠나는 이농인구가
해마다 늘고 있는데다
사교육비 부담 등의 이유로 젊은 부부들이
출산을 기피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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