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저 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시중은행보다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비 은행권으로 여유 자금이 몰리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출액도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비 은행권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자영업자나 퇴직자등 서민층이 주로 찾는
한 저축은행.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시중 은행보다
2% 이상 높은 금리는 큰 매력입니다.
게다가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젊은층이 늘어나면서
정기 적금 유치 실적도
지난 연말에 비해 12%나 증가했습니다.
◀INT▶
최근 저금리 시대가 계속되면서
조금이라도 높은 이자를 찾아 여유 자금이
저축은행과 새마을금고등
비 은행권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지난 연말을 기준으로
광주와 전남 지역 비 은행권의 전체 수신고는
24조 8천억원으로
2003년말에 비해 1조 4천억원이 증가했습니다.
반면에 같은 기간 시중 은행의 저축성 예금은
3천억원이나 줄었습니다.
◀INT▶
또, 경기 불황으로 은행권이 중소기업과
음식업에 대한 대출을 기피하면서
대출 수요도 비 은행권으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1년동안 비 은행권의 대출이
1조원 이상 증가한 반면 시중 은행의 대출은
3천억원이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INT▶
경기 불황을 이유로 서민을 외면한 채
대출 문턱만 높이는 시중은행.
여기에 저 금리 시대가 계속 이어지면서
비 은행권이 전성기를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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