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몰린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2-28 12:00:00 수정 2005-02-28 12:00:00 조회수 2

◀ANC▶

저 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시중은행보다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비 은행권으로 여유 자금이 몰리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출액도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비 은행권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자영업자나 퇴직자등 서민층이 주로 찾는

한 저축은행.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시중 은행보다

2% 이상 높은 금리는 큰 매력입니다.



게다가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젊은층이 늘어나면서

정기 적금 유치 실적도

지난 연말에 비해 12%나 증가했습니다.

◀INT▶



최근 저금리 시대가 계속되면서

조금이라도 높은 이자를 찾아 여유 자금이

저축은행과 새마을금고등

비 은행권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지난 연말을 기준으로

광주와 전남 지역 비 은행권의 전체 수신고는

24조 8천억원으로

2003년말에 비해 1조 4천억원이 증가했습니다.



반면에 같은 기간 시중 은행의 저축성 예금은

3천억원이나 줄었습니다.

◀INT▶



또, 경기 불황으로 은행권이 중소기업과

음식업에 대한 대출을 기피하면서

대출 수요도 비 은행권으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1년동안 비 은행권의 대출이

1조원 이상 증가한 반면 시중 은행의 대출은

3천억원이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INT▶



경기 불황을 이유로 서민을 외면한 채

대출 문턱만 높이는 시중은행.



여기에 저 금리 시대가 계속 이어지면서

비 은행권이 전성기를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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