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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대 총선에서
불법 도청 의혹을 받고있는 이정일 의원이
오늘 오전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대구지검은
오늘 오전 이정일 의원이 자진출두함에 따라,
상대 후보 진영에 도청기를 설치하는 데
이 의원이 어떤 역할을 했는 지와
도청 비용을 지원했는 지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이 의원은 그러나
도청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며
혐의 사실을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 의원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일단 돌려보낸 뒤
부인 55살 정 모씨와 함께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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