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위 1달째 지연(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2-28 12:00:00 수정 2005-02-28 12:00:00 조회수 2

◀ANC▶

기아자동차가 혁신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힌지 1달이 됐지만 가시적인 진전이 없습니다



혁신위원회는 다음주에나 구성되고 본격적인

활동은 이달말 쯤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강세 기자가 보도



◀END▶

◀VCR▶

마음이 바쁜 쪽은 회사측입니다



혁신위원회 구성을 처음 제안한데다 그동안

1달이 다되도록 가시적인 성과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회사측은 그동안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던

광주 지역 시민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혁신위원회 구성과 활동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시민단체는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에

시민단체가 추천하는 4명의 혁신위원과 공동

대표를 선정해서 회사측에 통보할 방침입니다



그러나 혁신위 구성이 노조 활동을 위축

시킬지 모른다는 부담이 크기 때문에

새로운 노조 집행부가 출범할 때 까지

조율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INT▶



따라서 시민단체는 혁신위원을 구성하더라도

본격적인 활동은 새로운 기아차 노조 집행부가 출범하는 3월말로 넘기자는 입장입니다



이에따라 조만간 12명의 혁신위원이 확정된다

하더라도 투명 경영과 합리적인 노동 운동

방안등을 논의하는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될

때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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